movie/미

지극히 평범한

laser RAY 2010. 1. 19. 19:42

사실..애초에 믿을 만한 이름이라고는..
제리 브룩하이머와 키이라 나이틀리 밖에 없었다.
그.래.도.
의외의 수확일지도 몰라..라는 기대감으로..
극장에서 잘라낸 살들을 모두 붙인 18세관람가 버젼으로 보았건만..
아무런 감흥도 주지 못하는 옛날옛적 아더왕 이야기..
어떠한 감정의 교류도 보여주지 않은채 사랑에 빠지는
기네비어와 아더왕의 사랑도 쌩뚱맞고
역시..암시라도 할만한 것도 없이 야리기만 했던..
랜슬럿의 외사랑도 쌩뚱맞고..
무엇보다..기네비어의 전투복이 쌩뚱맞고..
반지의 제왕까지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대규모인 살육전이 그냥 밋밋한가 하면..
흠..
13번째 전사가 계속 생각이 났는데..
사실 13번째 전사는 굉장히 흥미롭고 재밌게 보았던 기억이..

킹아더..
뭐...영화덕분에..그저 그런 왕으로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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