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미

젠장..너무 멋있잖아.

laser RAY 2010. 1. 19. 19:45

영화의 재미는 일단 뒤로 제쳐두고...
어쩜 이렇게 다들 멋있는지...
브래드 피트, 죠지 클루니는 물론이요..
맷데이먼이나 돈 치들까지..
캐서린 제타 존스는 또 왜그렇게 이쁘대...
(임신한 몸으로 푸석푸석함을 뽑낸 쥴리아가..질투할만 하더라)

혹자는 참 재미없는 영화라고 하기도 하지만..
1편도 박수쳐가면서 본 나에게..
2편 역시 대만족스러운 영화..
원래 개인적인 취향이긴 하지만..
여러 명의 등장인물들이 다같이 뭔가를 짜고..
일이 생기고 뒤통수치고..이런 영화를 좋아하기 때문에..
(Italian job이나...스내치..류의..)
거기다가 뽀대와 간지와 때깔 제대로 나는..
오션스 시리즈라면 두손 두발 들고 환영이다..

가볍게 나가자는 작정아래 만든 듯..
시종일관 가벼운 얘기들은 정말 부담없고
유럽 각 지의 풍경들도 아름답고.
유쾌한 해피엔딩까지.
나도 저 떼강도중의 한 명이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그들의 여정을 따라가는 것만으로
충분한 유희를 즐길 수 있는..
'진짜' 롤러코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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