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미

역시 뎁 형님!

laser RAY 2010. 1. 19. 19:59

나름대로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을 좋아하는 터라 그가 만든 영화들을 찾아보곤 하는데..(황혼에서 새벽까지, 패컬티.....)...로드리게즈 감독이 지금의 위치에 오를 수 있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 영화 '엘 마리아치'는 보지 못했다..(제작비와..감독의 1인 다역...등 수많은 전설을 낳은 영화이지만..역시나 열악해보여서...)...엘 마리아치의 헐리웃 버젼인 "데스페라도" 역시 보지 못했음이다...
하지만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멕시코는 보고 싶었다. 감독 뿐만이 아니라 너무나 화려한 라인업에 끌려서..로드리게즈의 페르소나인 안토니오 반데라스와 셸마 헤이액은 물론이요..섹시폭탄 에바 멘데스, 미키루크, 엔리케 이글레시아스, 윌리엄 데포...그리고 무엇보다 매력이 철철 넘치는 죠니 뎁까지...뭐...출연진만 봐도 보고 싶은 영화..(곧 개봉할 신 시티 역시 마찬가지의 이유로 보고 싶다..)
영화는 역시 가볍고 재치있고 약간 쌈마이하며 화끈하다. 말도 안되는 총격전이지만 나름대로 멋있고..특히 가장 많이 등장하는 또 하나의 주인공 죠니 뎁을 보는 맛이 쏠쏠하다...
이러면...신 시티는 더욱 기대가 된다..

- 에바 멘데스..내심 기대했으나 이 영화에서는 섹시한 모습이 별로 없다...사실..얼마 나오지도 않는데..죽어버리니 이거야 원...
- 엔리케 이글레시아스..안토니오 반데라스만큼 느끼하다고 생각해왔는데..훨씬 쿨하고 멋있더군...(점만 빼고...영 거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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