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미

A-TEAM

laser RAY 2010. 7. 6. 13:37

스모킹에이스는 허투루 만든게 아니었다. 라이언레이놀즈가 나왔어도, 레이리요타. 알리샤키스, 벤에플렉, 앤디 가르시아, 커몬이 나왔어도. 배우빨이 아니었던 거다. 웃긴 건 국내 모 포탈에는 주연 명단에 벤에플렉이 있고 커몬은..조연도 아니고 단역에 있다..영화를 보지 않았단 얘기지....

조카나한 감독이 어디 한 번 때려 부수며 즐겨보자"라고 작심하고 만든 듯한 A-TEAM!
최근 헐리웃 최고의 귀염둥이 브래들리 쿠퍼를 비롯하여 리암니슨, 디스트릭트9의 샬토 코플리, 프라이드-UFC의 강자 퀸튼 잭슨!
캐스팅도 물론 맘에 들었고(제시카 비엘도 나오는 영화마다 실망한 적이 없어서..)..
군더더기 없는 스토리, 말도 안된다고 치부하고 무시하기엔 너무 아까운 액션씬들.
명확한 해피엔딩과 2편에 대한 기대감까지!

얼마나 재밌게 봤는지.
애초에 재미 없었던 페르시아의 왕자가. 이 영화 보고 나서는.
같은 한철 블럭버스터인데 이렇게 다를까 라는 생각에 기억속에서 더 지워져 버리는 결과를 낳았다..-_-

그.러.나.
경쟁작들에 밀린 탓도 있지만 애초에 영화가 추구하는 노선이 너무나 명확한 탓에 호불호가 갈릴 것이야 예상했지만서도.
박스오피스에서 신통치 않은 성적을 올리며(1억달러 근처는 갈 줄 알았지..)..
2편이 과연 제작될 수 있을까..라는 우려가 슬슬.
길게도 말고 딱 2편까지만 나오면 좋겠는데..

브래들리 쿠퍼의 액션 캐릭터. 또 보고 싶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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