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인디아나 존스4편이 개봉한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져 있고, 스티븐 스필버그 - 해리슨 포드에 샤이아 라보프까지 더해진 화려한 라인업으로 촬영중이다.
음..그렇다면 1편부터 3편까지의 복습이 필요한 거 아닐까. 어린 시절 '구니스'와 함께 모험에 대한 허무맹랑한 꿈을 키워줬던 그 영화들. 인디아나 존스!!! 사실 너무 어렸을 때 봐서 잘 기억이 안난다. 1편은 레이더스. 기억나는 장면이라고는 마지막 성궤를 열어서 다들 얼굴이 녹는 장면정도(81년도 영화다..^^; 내가 쫌 크고 나서 보긴 했지만..이 정도 기억하는 것도 용하지)...2편은..글쎄..여자와 동양꼬마가 나오고..아랍인에게 마구 쫓기고..레일을 타고 마구 동굴을 달리는 장면 정도..만 기억난다..3편은..숀코네리와 나왔다..정도. 4편을 보기 전에 꼭 전 시리즈를 다 봐야만 하는 연관성 있는 스토리도 아니지만!!!!그래도 마침 집에 인디아나 존스 박스세트가 있길래 이참에 함 보자라는 생각으로 1편 '레이더스'부터!
역시나!!! 생소한 내용. 정말 내가 본 것 맞나 싶을 정도로. 오래전에 봉인된 기억이 풀리는...느낌이었으면 좋으련만 아예 첨보나 싶더라. 그래도 언뜻언뜻 낯익은 장면들은 보이던데.
2차대전즈음이 배경이니.. 성궤를 찾아 세상을 지배하려는 나찌일당에 맞서 싸우는 인디아나 존스의 모험담!!!! 이 영화가 세상에 나온지 27년이 지났건만..지금 봐도 어색함 없는 특수효과와 유머, 스릴있는 액션씬!!!!...위대한 영화는 스스로 그 가치를 증명하는 법이다.
얼른..2편과 3편을 몰아서 보자꾸나~2편부터는 그래도 조금씩 떠오를 것 같다. 옛 기억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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