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미

without a paddle

laser RAY 2010. 2. 5. 12:32

집에 사놓고 보지 않은 DVD가 수십 편이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하나하나 보기 시작..하려고 한다. 일단 그 시작은 2004년 영화 'without a paddle'

MTV영화가 내 취향에 아주 잘맞기 때문에 이 영화 역시 엇나갈리 없겠다 싶겠고, 주연배우들도 언제나 즐거운 배우로 각인되어 있는 스크림, 스쿠비 두의 '매튜 릴라드', 온갖 잡다한 청춘영화와 오스틴파워스의 '세스 그린'이다. ㅋ. 재밌을 수 밖에 없다. 더군다나 모험영화다.

시작부터 인디아나 존스, 고스트 버스터즈가 등장, 주인공들이 딱 내 나이의 청춘들이구나 싶은게, 이곳저곳서 등장하는 영화음악들도 MTV영화답다.(체온을 식히기 위해 남자 셋이 껴안고 자는 장면에서 배경이 알켈리의 bump'in ground다. 끈적하기 이를 데 없다ㅋ)

별 생각없이 볼 수 있는 영화는 그냥 그대로 그것대로 너무 좋다. 나도 저 녀석들 처럼 친구들 둘셋과 함께 영화보다 조금은 덜 위험한 여행을 떠나고 싶을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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