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OP함 들어볼까요六十七

Glay

1994년 메이져 데뷔이후 십년이 넘게 JPOP정상에 군림하고 있는 밴드 GLAY.

우타다 히카루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단일 앨범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던 밴드이기도 합니다.

그들의 첫번째 베스트 앨범 review가 500만장으로 일본역사상 최다판매 앨범이었습니다만..지금은..

그 후 1000만장을 팔아치운 우타다 히카루가 1위, 그리고 B'z의 베스트 앨범이 2위, glay가 3위입니다.
팀명은 'rock'도 아니고 'pop'도 아닌 회색분자를 나타내는 gray에서 R을 L로 바꿨다고 하네요,

X-JAPAN의 요시키가 직접 프로듀스를 담당했던 싱글 RAIN으로, 요시키가 설립한 회사를 통해 94년

메이져 입성, 彼女の“Modern…, ずっと2人で…, BELOVED, a Boy〜ずっと忘れない〜등 연이어 히트

곡들을 만들어내다가 97년 지금도 그들의 최고의 명곡으로 꼽히는 HOWEVER를 발표하며 최고의 그룹

으로 올라서게 됩니다. 130만장 이상 팬매되며 밀리언셀러가 되었음은 물론, 그 후에 Winter,again등의

곡들이 차트상에서 더 히트했지만 여전히 글레이의 최고의 곡을 뽑으라하면 대부분 HOWEVER를 꼽을

만큼 "Glay=however"의 공식이 생기게 됩니다. 저도 이 무렵에 galy를 알게 되었고 앨범Review를 참

열심히도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직도 however의 피아노 전주만 들어도 '두근두근'하기도 합니다.

그 후에도 쉼없이 활동하며 중국, 한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며 명실상부한 일본대표

밴드가 됩니다. 2006년에는 pop그룹 EXILE과 함께 싱글 'scream'을 발표하고 2007년에는 그룹 보위

의 보컬출신 히무로 쿄스케와 함께 싱글 answer를 발표하며 여전히 POP/ROCK장르에서 폭넓은 활동

을 하고 있습니다.

GLAY..하니까 생각났는데 예전에 문차일드(지금의 엠씨더맥스)와 이지훈이 이들의 앨범자켓을 그대로

베껴서 만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특히 문차일드의 바이올린군(이름을 몰라서)은 JIRO를 거의 코스프

레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