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is not a love story
This is a story about love
응. 그렇네.
죠셉 고든 래빗은 이런 배우였구나..
이터널 선샤인-조제의 2부작에서 조금은 따뜻해진 3부작으로 완성시킬 수 있을 것 같아.
아니 그 전에.
썸머가 얘기하는 게 왜 이렇게 이해가 되지. 1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스타쉽 트루퍼즈의 데니스 리차드를 보고 분개하던 나였다면,
"쟤 뭐야?!!!"했을 거야 아마. 아마 그랬을 거야 아마.
그래 그런 거지. 10년의 세월이 도대체 날 어떻게 바꿔놓은 거냐. 난 왜 얘도 알겠고 쟤도 알겠고 응 둘이는 그랬어. 라면서 끄덕이고
있는 거야. 너가 언제부터 그랬어.
씁쓸하지도 않았어. 그래. 그래. 그래.
지금의 나를 보았을 때, 언젠가 "그랬었지"라며 웃을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그건 또 자신이 없거든. 아직은 차갑게 인정하는 단계인건가.
그런데 웃을 수 있으려면 지금처럼은 안돼.
한 발 더 나아가. 그래야 해. 그렇지 않으면 결국 웃지도 못해.
둘의 장소가 月이 보이는 언덕.이었으면. 좋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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