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연코 2005년 가장 재밌는 영화!!!!
그냥 그대로 내 취향! 이런 영화를 구해서 볼 때 난 행복해진다^^
개봉만을 기다렸으나..단관개봉 일주일에 그치고 한달만에 DVD출시되어버린 비운의 영화 "롱기스트 야드". 우리나라에선 찬밥이다 못해 거의 개밥취급을 받아버렸지만 미국내 흥행 1억5천만불이라는 초대형 히트작이다.
일단 아담 샌들러!!!(그가 만든 제작사 이름이 "해피 메디슨"이다. 영화 "해피 길모어"와 "빌리 메디슨"에서 따온 이름인데..이 두 편 모두 아담 샌들러 영화중에 최고로 웃긴 영화들이니..안 보신 분들은 꼭 챙겨보길...)...그리고 크리스 록!!!..그리고 노장 배우 버트 레이놀즈와 K-1의 야수 밥삽, WWE출신의 수퍼스타 스티브 오스틴과 골드버그, 케빈네쉬..힙합가수 넬리..카메오 출연으로 커트니 콕스(모니카)와 로브 슈나이더까지 보는 재미만으로도 기본은 먹고 들어가는 영화.
교도소에서 죄수들로 이루어진 일종의 외인구단 미식축구팀이 만들어져 교도관들로 이루어진 팀과 한 판 붙는다는...소림축구같기도 하고 뭐..교도소 월드컵같기도 하고..어찌보면 아담 샌들러의 "워터 보이"가 살짝 떠올려지기도 하고.
기본이상 코메디에 슬쩍 슬쩍 감동. 그리고 마지막에 통쾌한 역전승에 깔끔한 해피엔딩!! 이거거든!!^^ 별 주는 거 별로 안 좋아하지만 이 영화 별 다섯개!!!!
- 주성치가 소림 축구 이후로 매니아팬들에게 실망감을 조금씩 안겨주었지만 쿵푸 허슬로 결국 대중을 제패했듯이..
- 아담 샌들러 역시..해피 길모어, 빌리 매디슨, 워터 보이...때 이후의 영화들은 약하긴 하지만..결국 최고의 코미디 배우이다.
- 넬리의 배우 변신은 상당히 긍정적이다. 잘 어울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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