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미

Land Of The Dead

laser RAY 2010. 2. 3. 13:07

아주 제대로.

좀비 3부작을 만들어내고 좀비영화의 마스터피스라고 불리우는 거장 "조지 A 로메로'감독의 랜드 오브 더 데드.

좀비영화 좋아한다고 하면서 그 유명한 3부작 중 하나도 보지 않았지만 내 맘대로 최고라고 꼽는 "새벽의 저주"가 그 분의 리메이크작임을 보면. 역시 원작자의 포스가 있지 않겠는가.

확실히 레벨이 다른 좀비영화. 물어뜯는 순간순간의 장면에서 보여지는 적절한 잔인함(과연 적절한지는 보는 사람마다 다를 것이라고 생각되지만..)..그리고 잘은 모르겠다. 하지만 이건 분명 인간사회에 대한(또는 미국사회의)비판임이 틀림없다..라고 생각되어지는 좀비에 빗대어지는 상황들. 생각할 수 있는 좀비영화.

 

좀비만 봐도 성공이다..라고 생각했더니 데니스 호퍼에 존 레귀자모. 그리고 매우 매력적이라 생각하고 있던 아시아 아르젠토까지 나온다. 이건 보너스인가 덤인가.(아시아 아르젠토는 트리플X의 그녀이다..앞으로 다 찾아볼 생각..^^;)

 

이제 인간과 좀비는 공존한다. 그리고 그들은 진화하고 인간은 깨닫지 못하고 부패하면 퇴보하고 퇴색하고 멸종한다.

 

만물의 '똑똑이' 인간은 자만해서는 안될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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