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 movie

드림웍스의 유쾌한 선물 Bee movie(꿀벌대소동!)!!

뭐랄까. 뭐라고 해야 하지. 이런 애니. 좋아 죽겠다. 음..

더 격한 표현 없을까. 암튼 유쾌하고 귀여워서 기분 좋아지는.

만일 영화라면 오션스13에도 울고갈 정도의 화려한 캐스팅.

주인공 꿀벌 베리역에는 유명 코메디언 제리 셰인펠드.

여자주인공 바네사에는 르네 젤위거.

주인공 엄마는 캐시 베이츠

주인공 아빠는 명감독 베리 레빈슨.

베리의 친구 아담역에는 매튜 브로데릭,

육덕진 변호사는 존 굿맨, 모기는 크리스 록.

이외에도 래리킹, 스팅, 레이 리요타가 실제 본인 역할의 목소리..

그리고 판사 역에는 오프라 윈프리까지.

알고 보면 더 재밌을걸. 모르고 봐도 재밌는.

특히 르네 젤위거는 배우의 특징이 그대로 나타나는 표정까지^^

 

인간들이 꿀벌의 꿀을 무단으로 사용하고 그들의 노동력까지 착취..

하는 사태에 분개한 꿀벌들의 보이콧 소동을 그린 만화.

까칠한 애니 슈렉을 만든 드림웍스답게..

이번에도 디즈니를 향한 공격을 서슴치 않았는데..

곰돌이 푸우가 그렇게도 싫을까 완벽한 인신공격

곰을 세상에서 제일 악한 동물로 묘사해버리고 총까지 쏴버린다.

뭐, 스파이더맨도 드림웍스의 비난을 피할 수 없었고 말야.

쫌 도가 지나치다 싶은 맘도 있었지만..뭐.

시종일관 유쾌하고 신나는 애니.

국내더빙판을 극장에서 본 적은 한 번도 없는데(어떤 애니든)

음..왠지 유재석 버젼도 한 번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