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OP함 들어볼까요三十八

PUFFY 추억의 그룹..까지는 아니겠죠.. 아직까지 활발히 싱글도 내고 앨범도 발매되고 있지만.. 전성기 때의 포스는 참 대단했었는데 말이죠. 일본의 문화아이콘 중의 하나였으니^^; 데뷔때부터 전성기, 내리막을 걷는 것까지 모두 지켜본 터라 많이 친숙하기도 하고.. 아미와 유미로 구성된 2인조 여성 POP/ROCK그룹 Puffy.  일본음악개방과 함께 국내에도 베스트음반등이 여럿 발매되어서.인지도도 높습니다. (또 아미인지, 유미인지 헷갈리지만  한국에서 어렸을 때 2년정도 살았던 멤버가 있었죠) 96년 첫싱글 アジアの純眞가 대히트를 치면서 순식간에 인기듀오로 급부상, 언제나 청바지에 티셔츠 차림에다가 춤같지도 않은 춤을 추며 친숙한 이미지로.. 일본 여성팬들에게 한껏 인기를 끌고..두번째 싱글 これが私の生きる道 가 대박히트를 기록. (제가 퍼피를 좋아하게 된 이유가 이 노래..^^;) 당시 앨범도 가지고 있었고 채널V에서도 puffy의 Pv도 한껏 틀어주던 때라..참 좋아했었다는.. puffy를 얘기할 때 빠질 수 없는 인물이 그룹 puffy의 중심을 잡았던 프로듀서 오쿠다 타미오. 유니콘이라는 80년대 일본을 주름잡던 밴드의 일원으로..그룹 해체 후 솔로활동도 대성공, 그가 키워낸 puffy도 대성공~..노래 스타일은 puffy의 히트곡들을 떠올리시면 됩니다. 한 번 들어도 '아, 오쿠다 타미오 노래구나'라고 느껴질 만큼 그만의 멜로디가 특징이죠. 어쨌든, 서서히 시들시들해지는 puffy..지만..10년넘게 활동하는 거 보면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