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OP

JPOP함 들어볼까요三十九

laser RAY 2010. 1. 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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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ish

Retro G-Style이후 순전히 제 개인적인 초이스입니다. i wish.

지금은 솔로 카와시마 아이로 더 유명하지만 2003년 데뷔했던 그룹 i wish를 참 좋아했습니다.

피아니스트 아이와 역시 건반을 다루는 키보디스트 나오의 혼성듀오

2003년 당시 일본에 갔을 때 남자와 둘이서 오다이바 관람차를 타고(T.T) 내내 흐르던 노래가..

바로 i wish의 데뷔 싱글 明日への扉. 귀에 착착 감기는 멜로디에 반해버려서..^^

그런데 신기하게도 일본에서도 별로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던 이 그룹의 1집음반이..

국내 일본음악수입시기에 맞추어 발매가 되어버렸습니다..소니뮤직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어쨌거나 그들의 1집은 버릴 노래 없이 가볍게 흘러가는..어딘가 패기는 없는 원숙한 1집이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여름에 아사히TV에 잠깐 놀러갔다가 카와시마 아이가 明日への扉를 부르는 모습을..

운좋게도 눈 앞에서 보고 말았습니다..참 인연이 깊구나..라고 생각해버렸네요.

2장의 정규앨범과 4장의 싱글을 끝으로 해체해버리고..자신만의 음악을 하겠다고 나온

아이의 솔로활동은..그룹시절과 사실 다를 게 없는 음악을 하더군요 여전히 좋은 노래들.

달콤하고 부드러운 멜로디에 매력적인 목소리. 제 취향과 너무 잘 맞아 떨어지는^^


아, 그리고 밑의 사진은 제가 직접 찍은 아이의 사진인데..사진촬영 금지였어서..

멀리서 이빠이 땡기고 찍었지만 누군지도 모르게 나온..나름대로 아사히TV 실황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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