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미
Brittany Murphy
laser RAY
2010. 2. 5. 12:43
내가 좋아하는 여성스타일, 코다쿠미-소에지마-브리트니 머피.
뭔~가 공통점이 있는 분들.
특히 브리트미 머피는 약간은 코믹하게 생긴 그 생김새 덕분에..
그리 팬이 많은 것 같진 않지만,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에서 바보같이 웃는 그 모습에 쏙~반해버려서.^^;
'러브 앤 트러블'은 그런 브리트니 머피의 매력이 철철 넘치는 영화.
무대는 런던, 주인공은 '보그'지에서 일하는 패셔니스트..때문에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와 종종 비교되는 영화이기도 한데,,참 경쾌하고 발랄한 영화인데다가 훈남들도 여럿 등장.
재밌게 보고 나니 제작자 이름에 '뤽 베송'과 '데이빗 핀쳐'기 있어서 깜~짝 놀라기도 했다. 그리고 까메오 출연의 올랜도볼룸과 기네스펠트로우가 등장했을 때도 매우 유쾌하게 놀라기도 했고.
영화음악도 참 좋아서, 익숙한 old pop들이 귀를 즐겁게 해주고.
온갖 화려하고 깜찍한 패션으로 등장하는 브리트니 머피를 보고 있는 것만으로 기분 좋아지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