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얃빠 리차드 도너.

laser RAY 2010. 1. 21. 09:17

리셀웨폰이라는 이 시대 최고의 버디영화를 만들어낸 리차드 도너감독의 소품같은 영화 "16블럭"

이제는 더이상 "런닝구"입고 뛰어다니기에는 온몸에 무리가 있는 브루스 윌리스아저씨가 절뚝거리는 다리, 뽈록 나온 배를 끌고 고군분투하시는 영화.

"폰부스"처럼 결코 화려하지는 않으나 처음부터 끝까지 시종일관  긴장되게 하는 뚝심을 발휘하는 영화.

쫓고 쫓기고. 도망치고 잡히고 다시 도망치고.

그리고 정의를 택하고.

결국 해피엔딩이고.

 

뭔가 꽈~악~차있는  맛있는 영화.

이런 영화들을 찾아내고 볼 때마다

느끼는 감동은 두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