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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The Fast And The Furious
laser RAY
2011. 4. 28. 09:29
분노의 질주 5편을 보고 난 후. 1편부터 다시 복습이 필요하다 싶어. (무려)10년 전에 시작되었던
시리즈를 다시 되짚어보기로 했다.
The Fast And The Furious라는 멋들어진 원제를 두고 "분노의 질주"라는 제목으로-_-
2001년 처음 시작된, 그리고 10년을 지나 여지껏 만들어질 줄이야. 아무도 예상못했던 시리즈.
딱 그 때로 돌아가서 당시 주연배우들에 대해 가졌던 생각으로는.
빈 디젤 - 오 에이리언2020에서 봤던 빡빡군. 헐리웃의 신성 액션스타.라며?
폴 워커 - 잘생긴놈
조다나 브루스터 - 꺄~패컬티!~~~~
미셸 로드리게즈 - 걸파이트로 떴다는데 잘 모르겠다.
릭윤 - 한국놈.
뭐 적어도 내게는 요 정도의 인지도. 였을라나.
감독 롭 코헨은 그 전까지 그럭저럭 영화를 만들었던(바로 전작이었던 스컬스는 꽤 괜찮았다)
그리고 분노의 질주 이후에도 트리플X를 제외하고는 너무나 그럭저럭이 되어버린..
어쨌든 시간을 달려 다시 본 분노의 질주 1편은 너무 풋풋해서 좋았다.
그 때는 "차세대 액션스타!"라고 하며 육체파(?)배우로 뜨던 빈 디젤이...
지금에 비해서 너무나 슬림한 몸매를 갖고 있었단 사실에 새삼 놀라고^
폴워커는 역시 잘 생기기만 했구나.
(이 후 영화 중 러닝 스케어드를 보면 연기력은 정말 경악스럽다고 밖에...-_-)
이제는 완소배우가 된 미셸 로드리게즈도 참 풋풋하니 싱그럽다.
자동차를 좋아하고 관심이 많은 사람이 보면 더 재미있는 시리즈일지는 모르지만,
난 그 쪽은 문외한이니 PASS. 신나는 질주! 장면도 지금 다시 보니 참 단촐하긴 한데,
그래도 역시 분노의 질주 만의 멋스러움이 묻어나는 느낌,.
뚜렷한 액션씬도 없고, 극적인 감정선도 없는 약간은 심심한 영화이긴 한데.
그래도 그 때 그 시절. 이라는 느낌이 더해져서 무척 좋았다.
뭔가, "고혹자" 시리즈를 다시 봤던 느낌이랄까.
4편에서 안타까운 레티(미셸로드리게즈-하지만 5편에서의 반전)
2011년 레슬매니아를 영화에서 재현시킨 돔(빈디젤-저 슬림함!)
잘 생긴 브라이언(폴워커)
패컬티-텍사스-분노 미아(조다나 브루스터)
모하지? 트랜(릭윤)
기타 2명.